건설 중장비회사 팀장 박동하, 중국 출장 첫날, 우연히 관광 가이드를 하고 있는 미국 유학 시절 친구 메이와 기적처럼 재회한다.
낯설음도 잠시, 둘은 금세 그 시절로 돌아간다. 키스도 했었고, 자전거를 가르쳐 주었다는 동하와 키스는커녕, 자전거는 탈 줄도
모른다는 메이. 같은 시간에 대한 다른 기억을 떠 올리는 사이 둘은 점점 가까워 지고 이별 직전, 동하는 귀국을 하루 늦춘다.
너무나 소중한 하루.
첫데이트, 첫 키스,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좋은, 첫사랑의 느낌.
이 사랑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시절을 알고 온 걸까? 이번엔 잡을 수 있을까?
허진호 감독의 5번째 작품.
영화 관람 전에 난 정우성이란 캐스팅을 걱정했었다.
"외출"처럼 배우때문에 망친 작품이 나올까봐...
걱정과 달리 정우성은 눈에 힘도 빼고, 어깨에 힘도 빼고.. 동하라는 인물을 무난하게 소화해냈다.
그것으로 만족한다..^^
은혜언니와도 얘기했는데,,
"8월의 크리스마스"같은, "봄날은 간다"같은 작품이 안나오네....
허진호감독님 화이팅!!
사랑할 때 바라는 것들.. 꼭 안아주기, 쉘위댄스, 산책
이런 장면들때문에 내 맘에 왠지모를 설레임이 생겼던 걸까.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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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영화 소개보면서 비포선라이즈나 비포선셋이 생각나더라.
2009/10/16 12:22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이건 좀 다르겠지? 영화관에서 보고싶다.
선례야 극장앞에서 정서 좀 봐줄래...크크크...
당근 봐줄수있지! ^^ 나 예전에 울언니 이선희 콘서트 본다고 대학로서 조카애 보고있었는데 ㅎㅎ
2009/10/20 11:25 [ ADDR : EDIT/ DEL ]아~ 저는 안는 모습은 정말 부럽다.ㅋㅋ....
2009/10/22 22:08 [ ADDR : EDIT/ DEL : REPLY ]윤서빼고 여자랑 허그한게 언제인가 싶네.ㅎㅎ...
내 팔은 그저 걸을 때 흔들라고 있는 것만은 아닐텐데...ㅋㅋ